목살스테이크.퍽퍽하지 않게 레스토랑처럼 맛내기

목살스테이크 황금레시피
딸아~ 이거 해봐!! 🥩

딸아, 너 어릴 때 자주 가던 레스토랑에서 팔던 목살스테이크 기억나니?

그때만 해도 이 메뉴가 한창 유행이라 외식 메뉴 1등이었잖아. 그게 먹고 싶어서 엄마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기 시작했던 게 생각나.

그러다 며칠 전 마트에 갔는데 마침 목살을 세일하고 있지 뭐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데려와서 오랜만에 다시 만들어봤어. 옛날 그 맛 그대로 나서 얼마나 반갑던지, 오늘은 그 순서 그대로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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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살스테이크, 이렇게 만들어
칼집 내고 두드린 목살, 약불+스팀으로 익혀 소스 졸이기
⏱️
조리 시간
약 30분
💡
핵심 팁
약불로 굽다가 물 넣고 뚜껑 덮어 스팀으로 익히기
🍽️
한 접시 구성
후리가케밥·양배추샐러드·파스타·해쉬브라운

목살스테이크 재료 준비

2인분 기준으로 준비하면 딱 좋아. 목살은 1cm 내외로 도톰하게 썬 것을 써야 육즙이 덜 빠지고 스테이크답게 먹을 수 있어.

  • 목살 2장(300g 내외, 도톰하게)
  • 소금·후추 약간, 밀가루 2큰술
  • 식용유
  • 스팀용 물 3큰술
  • 소스: 굴소스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 케첩 1큰술, 식초 1/2큰술, 물 100ml
  • 따뜻한 밥, 후리가케 약간
  • 냉동 해쉬브라운 2개
  • 푸실리 파스타 한 줌, 브로콜리·방울토마토 약간, 올리브유·소금후추
  • 채 썬 양배추, 드레싱(마요네즈 1큰술·검은깨 1큰술·레몬즙 1/2작은술·올리고당 1/2작은술·후추 약간)

목살 부드럽게 손질하는 법

목살스테이크가 질기고 퍽퍽해지는 이유 대부분은 굽기 전 손질 단계에서 갈린다고 보면 돼.

목살은 힘줄이 있는 부분에 칼집을 살짝 넣어줘야 해. 부위마다 익으면서 수축하는 정도가 달라서, 칼집을 안 내면 구울 때 고기가 비틀리면서 고르게 안 익어. 칼집을 낸 다음에는 칼등이나 손으로 두드려서 결을 살짝 끊어주면 간도 더 잘 배고 식감도 훨씬 부드러워져.

소금·후추로 밑간한 뒤에는 15분 정도 그대로 두는 시간이 필요해. 이 시간 동안 간이 고기 속까지 배어들거든. 구우러 가기 직전에 밀가루를 앞뒤로 얇게 입혀주면 육즙도 덜 빠지고 나중에 소스도 훨씬 잘 배어.

목살 스테이크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1. 목살은 힘줄 부분에 칼집을 넣고 칼등으로 두드린 뒤, 소금·후추로 밑간해 15분 정도 둔다.
  2. 밑간한 목살에 밀가루를 앞뒤로 얇게 입힌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약불에서 목살을 굽다가, 겉면이 익으면 약불로 불을 줄인다.
  4. 뒤집어서 약불로 굽다가 물 3큰술을 넣고 팬 뚜껑을 덮어 속까지 스팀으로 익힌다. 굽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이니 꼭 약불에서 익힌다.
  5. 고기가 다 익으면 꺼내두고, 같은 팬에 굴소스·설탕·간장·케첩·식초·물을 넣어 센 불에서 저으며 식초의 강한 향을 날린다.
  6. 소스 농도가 걸쭉해지면 구워둔 목살을 다시 넣고 앞뒤로 소스를 발라가며 윤기 나게 졸인다.
  7. 밥에는 후리가케를 뿌리고, 해쉬브라운은 노릇하게 굽고, 파스타는 삶아 브로콜리·방울토마토와 올리브유에 살짝 볶고, 양배추는 드레싱과 곁들여 한 접시에 담아낸다.

이렇게만 하면 30분 안에 레스토랑에서 먹던 그 한 접시가 완성돼.

목살 스테이크 완성 사진

목살, 스테이크로 만들 때 손질이 중요한 이유

자료를 찾아보니 목살은 삼겹살보다 지방 비율이 낮고 살코기 위주라 맛은 깔끔하지만, 그만큼 씹었을 때 뻑뻑하게 느껴지기 쉬운 부위라고 해. 원래 수육이나 보쌈용으로 많이 쓰이는 부위인데, 스테이크로 즐기려면 이 뻑뻑함을 잡아주는 손질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어.

그래서 칼집을 넣고 두드려서 결을 끊어주는 과정을 건너뛰면 아무리 소스를 잘 만들어도 고기 자체가 질기게 느껴질 수 있어. 여기에 약불로 굽다가 물을 살짝 넣고 뚜껑을 덮어 스팀으로 속까지 익혀주는 과정까지 더하면, 겉은 타지 않으면서 속까지 촉촉하게 익어서 훨씬 부드러워져. 이 손질과 스팀 과정만 제대로 챙기면 목살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까지 챙길 수 있어. 신선한 목살을 고를 때는 표면에 윤기가 흐르고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지 확인하면 좋아.

레스토랑처럼 한 접시 차리는 법

이 요리를 더 근사하게 즐기려면 곁들임 구성에도 신경 쓰면 좋아.

밥은 그냥 담기보다 후리가케를 살짝 뿌려주면 심심하지 않고 감칠맛이 확 살아나. 해쉬브라운은 냉동 제품을 기름 없이 마른 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노릇하게만 구워도 충분히 근사해. 파스타는 브로콜리·방울토마토처럼 색이 다른 채소를 곁들이면 접시가 훨씬 화사해 보이고, 양배추 샐러드는 새콤달콤한 드레싱과 함께 내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까지 해줘. 이렇게 곁들임 하나하나에 신경 쓰면 집밥인데도 접시 하나로 근사한 한 끼가 완성돼.

자주 묻는 질문

Q1. 목살 대신 다른 부위를 써도 돼?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로도 만들 수 있어. 다만 목살보다 더 퍽퍽할 수 있으니 칼집과 두드리기 과정을 더 꼼꼼히 챙겨주는 게 좋아.
Q2. 소스가 너무 시거나 달면 어떻게 해?
식초가 강하게 느껴지면 물을 조금 더 넣고 한 번 더 졸이면 되고, 너무 달다 싶으면 설탕을 반 큰술 정도 줄여서 만들어봐.
Q3. 해쉬브라운은 직접 만들어도 돼?
가능해. 감자를 채 썰어 물기를 꼭 짠 다음 소금 간을 하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노릇하게 구우면 돼. 다만 시간이 걸리니 바쁠 땐 냉동 제품이 훨씬 편해.
Q4. 양배추 드레싱 재료가 없으면 어떻게 해?
마요네즈에 케첩만 섞어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어. 새콤한 맛을 더하고 싶으면 식초를 몇 방울 더해도 좋아.
칼집 넣고 두드려 밑간하고, 약불로 굽다가 물 넣어 스팀으로 익힌 뒤 소스 졸여 바르면 끝.
목살 세일할 때 딱 한 번만 해봐, 그 시절 레스토랑 맛이 집에서도 그대로 날 거야^^
출처 — 돼지고기 목살 부위 특징 관련 자료(농식품정보누리), 목살 스테이크 조리법 및 소스 자료(만개의레시피),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 자료(만개의레시피)를 교차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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