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집에 새우랑 바질페스토만 있으면 레스토랑 안 부러운 파스타 한 접시가 나와.
손질된 새우에 소금 후추만 톡톡 뿌려서 노릇하게 구워 올리면, 보기에도 근사하고 향도 확 살아나. 면을 삶아서 바질페스토에 슥슥 비비기만 하면 되니까 조리 과정도 생각보다 간단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해서 크림 파스타 물릴 때 특히 잘 어울려. 🌿 바질의 효능, 제대로 알아보기새우 바질 파스타 재료 준비
2인분 기준으로 준비하면 딱 좋아. 새우는 손질된 냉동 새우를 써도 되고, 생새우를 직접 손질해도 괜찮아.
- 스파게티면 또는 링귀네 200g
- 새우(중대) 12~14마리
- 다진 마늘 2쪽 분량
- 올리브유 3큰술
- 소금, 후추 약간
- 바질페스토 4~5큰술
- 면 삶은 물 약간(농도 조절용)
- 파마산 치즈가루, 바질잎 약간(생략 가능)
새우 손질하고 바질페스토 소분 보관하기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미리 제거해두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닦아줘야 구울 때 기름이 안 튀고 겉면도 잘 구워져.
물기를 뺀 새우에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려 밑간을 해두면, 굽기 직전에 따로 손댈 게 없어서 훨씬 편해. 바질페스토는 금방 상하고, 한 번에 다 먹기도 힘들잖아. 그래서 엄마는 늘 소분해서 냉동 보관해. 지퍼백에 1회분씩 얇게 펴서 공기를 빼고 얼리거나, 자잘한 유리 용기나 실리콘 얼음 틀에 나눠 얼리는 것도 방법이야.표면이 공기에 오래 닿으면 색이 거뭇하게 변할 수 있어서, 맨 위에 올리브유를 살짝 덮어 막을 씌워주면 훨씬 오래 예쁜 초록빛을 유지해. 냉동해뒀다가 쓸 땐 냉장실에서 서서히 녹이는 게 향과 색을 가장 잘 지키는 방법이야.
새우 바질 파스타 만드는 법
-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면을 봉지 표시 시간대로 삶는다.
- 손질한 새우는 소금, 후추로 밑간해둔다.
- 팬에 올리브유와 다진 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향을 낸다.
- 마늘 향이 올라오면 중불로 올려 새우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 새우가 어느정도 익으면 삶은 면을 넣어 한번 더 볶아준다.
- 농도가 뻑뻑하면 면 삶은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부드럽게 풀어준다.
- 접시에 파스타를 담고 구운 새우를 올린 뒤, 바질페스토를 올린다. 파마산 치즈가루와 바질잎이 있다면 곁들인다.
이렇게만 하면 산뜻하고 담백한 새우 바질 파스타 한 접시가 완성돼.
바질, 어떤 점이 좋을까
바질페스토를 만들 때 빠지지 않는 재료가 바질인데, 자료를 찾아보니 바질에는 비타민K가 풍부해서 뼈 건강과 혈액 응고 작용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있었어. 바질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이 호르몬 균형을 돕는다는 설명도 있어서, 생리 전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향긋한 허브차나 요리로 곁들이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
바질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두통이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아로마테라피 관련 연구도 있고, 만성적인 허리 통증 완화에 관한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니 향 자체로도 의미가 있는 허브인 셈이야.게다가 100g당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도 들어있어서 소화나 포만감 면에서도 나쁘지 않아. 다만 임신 중이거나 몸이 예민한 사람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니, 적당히 즐기는 게 좋겠어.
더 맛있게 먹는 팁
이 파스타를 더 맛있게 즐기려면 새우 굽는 정도와 마무리에도 신경 쓰면 좋아.
새우는 너무 오래 구우면 질겨지니까, 겉이 노릇해지고 속살이 통통하게 오르면 바로 불에서 내리는 게 포인트야.바질페스토는 뜨거운 팬에 오래 두면 색이 탁해지고 향도 날아가니까, 불을 약하게 줄이거나 아예 꺼둔 상태에서 면과 버무리는 게 좋아.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갈라 곁들이면 산뜻한 맛이 더해지고, 그릴 채소를 함께 올려도 잘 어울려.
남은 바질페스토는 아까 알려준 대로 소분해서 얼려두면 다음에 파스타뿐 아니라 샌드위치나 샐러드드레싱으로도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어.
레몬즙을 살짝 짜서 곁들이면 새우의 비린 맛은 잡아주고 상큼함은 더해줘서 한결 깔끔한 맛이 나고, 마지막에 통후추를 갈아 뿌리면 향이 한층 살아나.
자주 묻는 질문
향긋한 한 끼가 생각날 때 딱 한 번만 해봐, 접시가 금방 비워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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